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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연안 정보를 한 곳에 담다.

  • 조회 : 137565
  • 등록일 : 2022-10-04
연안 정보를 한 곳에 담다.
-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


사진1: KIOST 해양빅데이터센터 팀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1: KIOST 해양빅데이터센터 팀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을 태풍이 연이어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풍 ‘힌남노’가 4조 원의 재산 피해를 줬던 역대급 태풍 ‘매미’보다 강한 태풍이라는 소식에 모두 긴장되게 만들기도 하였다. 결국 태풍 ‘힌남노’는 포항시를 할퀴고 지나며 쓰레기만 1만t을 만들고, 내 조강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포항제철소가 침수돼 가동을 멈추어 많은 국민이 걱정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주로 피해를 보는 것은 바다 근처의 도시들이다. 연안 지역에서 지난 7년간 발생한 자연재해 규모는 약 1.1조 원으로 전국 피해액(약 2조 원)의 56.2%를 차지한다.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이러한 연안 지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보를 모으는 방법을 찾으며 시작되었다.

연안의 정보가 모이는 광장

플랫폼은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지만 스마트 시대에는 플랫폼을 ‘정거장’에 비유할 수 있다. 정거장은 특정한 장소로 가기 위해 반드시 도착해야 하며 도착한 사람을 태우기 위해 운송 수단이 필요하다. 여기서 운송 수단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인 이용자가 되는데 플랫폼은 바로 사람과 운송 수단이 만나는 접점, 혹은 사람과 운송 수단을 매개하는 매겨질 지점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 시대에 인터넷 사업자, 콘텐츠 제공자, 사용자, 기기 제조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만나는 매개 지점이 플랫폼이다. IT 생태계에서 플랫폼이란 광장에 비유할 수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서비스가 거래되고 사용되면 재생산되는 곳, 다양한 사업자들의 이해관계가 만나는 접점이 플랫폼이다. IT 생태계에는 이미 많은 플랫폼이 있다.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도 있고, 음악을 거래하는 플랫폼도 있다. 유통의 개념이 플랫폼을 만나 점점 확대되고 있다. 빅데이터도 이러한 흐름을 맞아 다양한 정보가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지능원(NIA)에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 및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6개 분야(금융, 환경, 문화, 교통, 헬스케어, 유통·소비, 통신, 중소기업, 지역경제, 산림, 소방안전, 스마트치안, 해양수산, 농식품, 라이프로그, 디지털산업혁신)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런칭 및 서비스하고 있는데(www.bigdata-map.kr), 올해부터는 5개 분야를 추가 선정하여 향후 3년간 지원하기로 하게 되었다. 최근 각광받고 있거나 발전 가능성이 농후한 다양한 분야가 선정되었는데, 감염병, 스마트팜, 부동산, 공간융합, 연안 분야가 그 주인공. 연안 지역에서의 재난 대비와 대응을 위한 정보를 모으자는 취지로 ‘연안 분야’가 선정되며 관련 공공·민간 기관이 힘을 모으게 되었다. 지난 7월 12일 KIOST 본원 행정동 1층 대강당에서 24개의 센터가 모두 모여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착수보고회를 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도 타 분야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향후 3년간 공공·민간이 협업하여 데이터의 생산→수집→분석→유통하는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자생화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착수보고회 포스터
  •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착수보고회 현장 사진

사진2,3: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착수보고회 포스터와 현장 사진

사진4: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회의에 참석 중인 (좌)한현경 기술원과 (우)김성대 해양빅데이터 센터장

사진4: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회의에 참석 중인 (좌)한현경 기술원과 (우)김성대 해양빅데이터 센터장

“해양수산부에서 연안 분야 플랫폼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을 내고 제가 총괄책임자가 되어 사업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인이나 학생, 비전문가들은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원시자료는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이러한 원시자료를 1차 분석하여 분석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시자료를 생산, 가공하여 자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기존 목표와 다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성대 해양빅데이터센터 센터장 -

사진5: 해양빅데이터센터 팀원이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5: 해양빅데이터센터 팀원이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6: 연안 분야 참여 센터 중 하나인 국립수산과학원 센터의 데이터 제작 및 유통 과정

사진6: 연안 분야 참여 센터 중 하나인 국립수산과학원 센터의 데이터 제작 및 유통 과정

23개의 참여기관 그리고 KIOST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16개의 민간기업, 3개의 공공기관, 1개의 협회, 3개의 대학 등 관계 기관 및 기업들이 모두 발 벗고 나섰다. KIOST 외 23개의 민간, 공공기관의 협업을 잘 이뤄내기 위해선 총괄 책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사업 추진의 방향성 제시와 장래 비전 수립은 물론, 통합 DB 구축 및 플랫폼 개발 등 IT 분야의 사업 관리, 데이터 품질관리 및 표준화 지원, 혁신 성장을 위한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제시, 데이터 활용 기업 수요조사 및 매칭, 성과 활용 홍보 및 교육, 그리고 23개의 참여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NIA와 참여기관 간 소통창구의 역할도 해내야 한다. 이러한 일들은 KIOST의 해양빅데이터센터가 진행하고 있다. 3년간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하면서 이후 자생화 방안을 모색하여 플랫폼을 안정화하는 것이 이번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팀의 최종과제. 데이터 개방 및 유통을 희망하는 참여기업들을 모집하여 개방할 수 있는 데이터 내역을 수집하였고 중요도와 필요성을 검토하여 당장 올해 안에 개방할 수 있는 145종의 데이터를 선별, 유통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이 끝날 무렵에는 약 460여 종 이상의 연안 분야 빅데이터가 발굴되어 개방 및 유통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 입장에서는 원래 하던 업무를 하면서도 데이터 가공을 통해 데이터 저작권을 갖게 되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좋은 기회이다. 각 참여기관은 연안 관측, 연안 환경, 연안 재해, 기후변화 등 10개의 주제별 센터에 각자 데이터를 모아 플랫폼을 통해 유통해야만 한다. 단,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간 매출 건수, 이용 건수, 활용지원 수 등 NIA가 제시하는 성과지표의 목표점수를 달성하지 못하면 탈락할 수도 있다. 하지만 플랫폼이 자생력을 가지고 고도화, 안정화된다면 자발적 센터 참여를 통해 참여 업체 또는 기관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7: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 조직 및 센터 소개

사진7: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 조직 및 센터 소개

KIOST의 해양빅데이터센터는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의 총괄 역할도 맡고 있지만, 직접 자료를 제공하는 센터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플랫폼에서 유통하는 데이터의 표준화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박혁민 기술원
  • 김태훈 기술원

사진8,9: 연안 빅데이터 센터 플랫폼 회의에 참석한 (좌)박혁민 기술원과 (우)김태훈 기술원

“김태훈 기술원과 현재 데이터 표준화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지금 일부 데이터에 대해서는 표준용어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서 많은 업체와 박사님들과 함께 회의하며, 꾸준히 활용할 수 있는 표준용어사전 제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은 워낙 다양한 장비와 기술로 관측되는 자료들이 많기 때문에 이 과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운 것 같아요.”
- 박혁민 기술원 -
“KIOST를 포함해 참여기관 및 업체가 24개나 되다 보니 데이터 생산을 표준화하는 작업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많이 생산하다 보니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작업이죠. 예를 들어, 해양 기후 자료라고 한다면 참여기관마다 월평균, 평년평균, 표준편차 등의 용어를 조금씩 다른 의미로 활용하고 기록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현재 진행하는 작업은 이러한 용어를 동일한 의미를 설명하는 경우에는 동일한 단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가 표준안을 잡아, 통합하고 준수하도록 업체들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과정은 학술적인 표준이라기보다는 유통관리 차원에서 필요한 표준화 작업이라 볼 수 있죠.”
- 김태훈 기술원 -
연안 정보의 생산, 1차 가공
맞춤 데이터와 셀프 생산까지

연안 빅데이터는 국내외 해양전문기관들이 생산하는 해양관측자료는 물론, 인공위성이나 수치모델 등을 통해 생산되는 다양한 정형 및 비정형의 자료들을 수집, 가공하여 플랫폼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기존 기관들이 각종 정보시스템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개방 중인 동일 자료는 포함하지 않기로 하였으니 145종의 데이터는 모두 새로운 데이터가 될 것이다. 음원 파일을 거래하는 것은 익숙하지만 우리에겐 아직 빅데이터를 사고, 판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 과연 연안 빅데이터를 거래하는 플랫폼을 만든다고 한들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때 중요했던 것이 바로 수요조사이다. 연안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기업, 어떤 기관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수요조사는 연안 빅데이터 센터와 플랫폼의 주요 먹거리 문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이미 16개의 빅데이터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나 금융이나 통신, 중소기업 등과 같이 범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유통하는 플랫폼의 경우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며 자생에 성공하고 있다. 반면, 공공성이 짙은 데이터를 유통하는 산림이나 문화 분야의 경우 데이터 생태계에서의 각 플랫폼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각각 총괄의 주관부처인 산림청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플랫폼 유지를 위한 예산 지원을 확정 받았다.

사진10: 연안 빅데이터 예상 수요처

사진10: 연안 빅데이터 예상 수요처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면서 유통 데이터는 개방형, 판매형, 분석형 상품으로 나누었다. 개방형 상품은 원가를 고려해 기본 가공으로 제공한다. 판매형 상품은 가치를 고려하여 융·복합 분석을 통해 생성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데이터 형태로 가져갈 수 있도록 분석기능을 제공한 분석형 상품도 있다.

사진11: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설명 중인 이철용 선임기술원

사진11: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설명 중인 이철용 선임기술원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연안 관련 정보나 데이터를 받고자 합니다. 보험사, 해운사, 연안에 접한 지자체들이 직접적인 데이터 활용 고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과거 역사적 사건과 빗대어봐도 연안 빅데이터는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운영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나 세월호 사건 같은 큰 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재난 대응에 있어 관련 정보 또는 데이터는 항상 필요했습니다. 향후에도 각종 연안 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플랫폼에 관련 데이터가 미리 준비되어 있고 빠르게 유통될 수 있다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과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는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의 탄생을 앞두고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은 올해 12월 1일 탄생을 앞두고 있다. 데이터 표준화 과정 품질검사가 10월 중으로 이뤄지면 300여 개 수요기업 임직원을 초청하여 플랫폼 런칭 설명회를 부산에서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이때 연안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한편, 하나의 새로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해야 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평생을 연구원으로 살아왔던 이들이 마케팅을 공부하고 영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도 해양빅데이터센터 팀원들의 할 일. 데이터를 만드는 일을 하던 사람이 이젠 마케팅 고민을 해야 하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수요기업 모집부터 홍보, 마케팅 그리고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일을 배워가며 시작하려니 뭐 하나 쉬운 일이 없었다. 평소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대형 사업을 맡아 진행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였다. 아마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는 팀원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하는 이철용 선임기술원. 새로운 일을 하는 팀원들이 혹여나 방향이라도 잃을까 봐 지속적이고 빠른 피드백으로 길을 알려주는 김성대 센터장, 그리고 대외 홍보 일을 함께 하는 김태훈 기술원. 해양관측 자료를 수집하고 검증하고 품질관리를 맡아 하는 박혁민 기술원과 수요조사를 진행하면서 행사기획, 업체와의 컨택도 담당하고 있는 한현경 기술원까지. 그 외에도 많은 팀원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면 발전할 수 없다’고 스스로 도닥이며 노력하고 있다.

사진12: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회의에 참석한 한현경 기술원

사진12: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회의에 참석한 한현경 기술원

“원래 제 업무는 연구데이터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업무였는데 지금은 연안플랫폼사업의 성과확산과 플랫폼 오픈을 위한 행사 기획을 준비하고 있어요. 더 해봐야 알겠지만 아직은 해양의 거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배포하는 교두보로서의 이 과제가 재미있고 새로워요. 이번 기회에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연안 재난이라는 키워드는 국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데이터 또한 공공성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연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수익모델을 제시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국민이 안심하고 연안을 이용할 수 있고,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연안 관련 빅데이터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공공, 연구기관, 민간이 어우러져 큰 플랫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는 팀원들이다. 하지만 우려하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공·연·민 협력 사업이다 보니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연안 빅데이터를 민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여 제공하여야 한다. 하지만 민간 클라우드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질수록 스토리지 비용뿐 아니라 네트워크 비용까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데이터별 가격책정 및 관련 가격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부담을 데이터 소비자에서 마냥 전가할 수는 없다. 따라서 민간 클라우드를 통한 플랫폼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관련 유지 운영 예산의 마련도 산림, 문화 분야의 사례와 같이 관계부처와 지금부터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렇듯 사업 초기인 당장부터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해양빅데이터센터. 그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 본 기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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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