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와 미 해양대기청(NOAA) 양 기관의 최고책임자는 5월 18일 및 19일 양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만나 각 측의 근황을 공유하고 양측 공통 관심사에 관해 논의하였다.

NOAA는 KIOST의 핵심 파트너중 하나로서, 지난 50여년간 정지궤도위성, 오존층 파괴물질, 해양온난화현상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기후와 해양의 변화, 적조, 태풍내습시간/장소를 예측하는 알고리듬, 불법어로행위의 위성탐지시스템, 멀티빔소나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으며, GPS를 최초로 민간영역에 도입하는 등 해양기후과학조사 및 연구, 해양기술 개발 및 응용, 해양수산관리정책 및 글로벌해양거버넌스에서 혁신을 주도해왔다.

제 11차 한미과학기술공동위원회(‘23. 5. 19, 웨스틴조선호텔) 미국대표단의 일원으로 내한한 리처드 스핀라드 NOAA청장은 강도형 KIOST원장과 더불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양과학적 솔루션을 소개함에 아울러 별도의 양자회담(5.18, 세종문화회관)을 갖고 해양기후예측의 상업화와 해양기후관련 법제화 노력, 해양기후분야 디지털자원의 관리 및 공유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또한 NOAA산하 지구물리학적유체역학연구소(GFDL)와 태평양수산과학연구센터(PIFSC)와 KIOST간 진행중인 연구협력과 앞으로 새로이 발굴될 협력테마의 확대강화방안을 금년중 KIOST원장의 NOAA답방을 통해 강구하기로 하였다.